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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계절처럼
어제 자기전에 잠깐 10주기가량 하고 오늘 추가적으로 해서 총 35주기분량을 올린다. 35주기 분량이라곤 하지만 늘 느끼듯 갈수록 작업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뽑기 10여번을 제외하고 엄청나게 바뀌었다! 는 느낌은 아니다. 천천히 바뀌어 갈뿐. 기지의 구역을 나눠주기로 했다. 적당히 계산하여 뭐빼고 뭐빼고 기지 크기를 줄여야지... 했는데 결국 24듀플의 압박으로 일단 넓게 잡았다. 나중에 필요하면 줄이고 뭐... 천연가스 발전기가 안돌아가서 뭐가 문제지? 하고 열심히 본 결과 이산화탄소 빠질 곳을 만들어주지 않았다. 기체파이프만 연결해놓고... 부랴부랴 이산화탄소 빠질 곳을 만들어주었다. 123주기 뽑기에는 듀플을 하나 받기로 했다. 공급에 관심이 있고 학습이 기본적으로 3이라서 비록 후발주자이지만 쓸만..
흠.... 듀플을 받지 않는 경우에는 뽑기를 생략하고 적어보기로 한다. 아무래도 뽑기는 3~4주기마다 하게되니 기본적으로 10주기면 3번 20주기면 6번 30주기면 9번정도가 포함된다.(물론 매번 정확한 시간에 바로바로 받지 못하므로 정확히 3주기가 아닌 3~4주기정도로 계산) 그러니 이때 듀플을 받거나 자원도 필요해서 받는게 아니라면 사진은 생략하고 글 한두줄로 적으면 사진양이 줄어서 글쓸때 렉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다. 그런의미에서 사진을 생략한 94주기 뽑기에서 듀플을 받지 않고 8파쿠, 98주기 뽑기에서 듀플을 받지 않고 동광석2000kg을 받는다. 천연가스 간헐천에 닿기 시작했다. 천연가스 간헐천을 분석하면서 동시에 이쪽의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천연가스 분출구(간헐천이었는데 번역이 바뀌..
어제 한시간정도 적고... 날아가서.... 다시 적는다... 와 다시 생각해도 힘드네. 여러분 임시저장 믿지마세요... 어제 적으면서 느낀건데 사진에 설명을 적으라는 뭐 그런게 떠서 글쓰는게 조금 귀찮(?)아졌다. 뭔가 깔끔해진건 좋은데 사진때문인지 글적는데 렉걸리는 것도 그렇고 기능을 추가해서 그런가 티스토리 글적는게 힘들어진 느낌.... 사진을 좀 적게 넣어야 할려나... 흠.... 뭐 여튼 그렇다. 어제 했던걸 다시 적으려니 뭔가 기분이 상하지만... 천연가스 간헐천이 보여서 이번 목표는 전기 수급으로 잡았다. 기지내부 전기 사용량을 최소로 진행하고 있었는데 천연가스 간헐천을 찾았으니 전기 좀 쓰려고 방향을 잡아보았다. 어차피 이제부터는 느긋하게 마음을 잡아야하니 일단 방향만 잡는 걸로.... 배관..
1시간에 걸쳐 오랜만에 산소미포함을 한 사진을 나열하고 글을 열심히 적었는데.... 다 날아갔다. 임시저장에 남아있을 줄 알았는데 어디갔냐... 와... 심각 안그래도 글 적는데 백스페이스 누를때마다 멈추려고 하고 하더니 맞춤법검사 한번 눌렀다가 스크립트 정지가 어쩌고 뜨고 다 날아갔다. 임시저장에 분명 숫자가 1 되어있어서 난 임시저장이 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생각이었나부다... 아니면 지금 이렇게 적는 방식이 바뀌고 티스토리가 좀 불안정해졌거나... 글적는데 불안정하면 어짜누 ㅜㅜ 내 글이 날아갔으니 난 그냥 잠을 자기로 했다. 내일 사진들 보면서 기억을 되짚어서 다시 글을 적어야지...
아주 재밌는 책을 보았다. 사실 읽는 데는 어려움이 좀 있었지만... 번역체라던가 아무래도 약 80년 전에 적은 책이니 쉽게 읽히는 게 더 신기했을 거다. 참고로 소설이 발표된 해는 1932년... 지금(2019년)으로부터 77년 전이다. 작가는 올더스 헉슬리. 비슷한 시기(라곤 하지만 1949년이니 약 17년 후)에 나온 작품인 1984와 함께 디스토피아 소설이며 1984와 비슷하게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그린 소설이지만 모 만화에 나오듯 1984는 형벌에 의해 사람들이 통제되고 멋진 신세계는 제공된 쾌락을 통해 통제된다(아직 1984를 읽진 않았는데 기회 닿는 대로 읽어볼 생각이다.). 소설 멋진 신세계는 과학이 극도로 발달한 미래를 그린 소설로 소설상에는 포드력이 사용된다. 아마도 포드(포드 자동..
카카오랑 삶을 뗄 수 없는 시대가 왔다. 더구나 나는 더더욱 그렇다. 카카오뱅크로 모임회비를 내고(모임도 카카오 모임통장에) 심심할땐 카카오페이지에서 만화책과 소설책을 읽고 사람들과 연락은 카카오톡으로 한다. 대충 5~10년 전에는 카카오하면 초콜릿밖에 생각나는 게 없었는데... 지금은 카카오하면 카카오톡을 시작으로 뱅크 페이지 뮤직 그외에도 무수히 많은 카카오가 떠오른다. 오히려 카카오에서 초콜릿으로 연결되는 시간은 더 늘어났을 정도! 뭐 그렇다고 불만이 있는건 아니고... 오히려 삼성밖에 없던 우리나라에서 카카오라던지 네이버라던지 cj라던지 롯데라던지 여러가지 선택지가 생긴거같아 싫진 않다. 어차피 개인의 입장에서는 중소브랜드까지 모두 알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유명한 것 중에서 개인의 취향을 따라가게..
엇그제 금요일부터 기사, 산업기사 2차 필기시험 접수기간이다. 다가오는 목요일(2019.04.04.)까지가 접수기간이니 혹시 놓치신 분들 지금 접수하시길 바란다. 1차 접수의 경우 9시 땡하자마자 들어가서 접수했던 것도 있겠지만 시험 과목의 종류가 다양해서 버튼하나 누르고 기다리고 누르고 기다리고를 반복했다. 혹시나 인터넷연결이 좋지 않아서 팅기고 다시 시작해야할까 조마조마하기도 했고... 이번에는 9시 30분쯔음에 "아 맞다!"를 외치며 접수했는데 다행이도 기다리는 시간 없이 빠르게 진행되었다. 서버가 강화된건지 2차에는 시험과목수가 줄어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다. 여튼 이번 시험은 4월 27일. 저번 시험의 경우 접수해놓고도 느긋하게 생각하다가 큰코다친 격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좀더 열심히?.... ..
책읽는 습관은 다 어디가고 영상편집하던 것들은 또 언제하고 공부는 언제하고 티스토리는 언제하고 게임은 언제하니... 드럼도 해야하는데 어휴... 할건 태산같이 많은데 정작 하는건 없다. 해야된다 해야된다 말만하고 사람이 참 간사하다.... 그래도 해야지. 해야할건 늘 천지니까! 즐겨야지 인생.
늘 그랬듯 저장했던 게임을 시작할 때면 진행중이던 게 어떤게 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그래도 하다보면 또 하나씩 기억나니까 그런 기억에 의존해서 게임을 시작한다. 전해조 시스템을 만들려고 했던 위치에 시근풀 4개가 모였다. 이제 틀을 더 구체화하고 물을 끌어올 곳을 찾아야한다. 당장 급한건 아니지만 시근풀이 눈에 보여서 일단 일을 시켜두었다. 오염된 물도 주변에 좀 있어서 나중에 이쪽을 파고 얼음에 둘러싸인 항엔트로피를 이용해서 기지내부에 사용할 물을 어느정도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해조 시스템 틀잡기. 편한 구조에 한번 빠지면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지... 그래도 이번에는 액체 압축을 최대한 자제해볼 생각이다. 그러니 전해조는 편하게 쓰는걸로... 54주기 뽑기! 딱히 맘에 드는 듀플이 있는..
어제 짓고 있던 화장실 시스템을 오늘 완성시키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한다. 빛벌레 한마리가 저기 갖혀있다. 음.... 몰랐네 ㄷㄷ 알았으면 지을때 바로 빼주었을텐데... ㅜ 빛벌레는 여기저기 뿌려만 둬도 좋은 기능을 해주는데 뭔가 아쉽다. 35주기 뽑기! 일딴 뭐 딱히 나쁜거 없고 공급도 달려있어서 레이라를 데려왔다. 눈을 조금 낮춰서 일단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영 작업속도가 안나는 것같아서 우선순위를 6으로 올려주기로 했다. 우선순위를 건드려주면 확실히 작업속도는 빨라지니까. 역시... 금방 벌써 작업이 마무리 되었다. 이제 물을 넣어줘야지. 물만 공급해주면 이제 화장실에서 물을 쓰고 나오는 오염된 물을 다시 재활용해서 무한하게 유지되는 고급진 화장실이 된다. 손을 씻는데는 사용된 물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