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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카카오시대

극해 2019. 4. 2. 09:26
카카오랑 삶을 뗄 수 없는 시대가 왔다. 더구나 나는 더더욱 그렇다. 카카오뱅크로 모임회비를 내고(모임도 카카오 모임통장에) 심심할땐 카카오페이지에서 만화책과 소설책을 읽고 사람들과 연락은 카카오톡으로 한다. 대충 5~10년 전에는 카카오하면 초콜릿밖에 생각나는 게 없었는데... 지금은 카카오하면 카카오톡을 시작으로 뱅크 페이지 뮤직 그외에도 무수히 많은 카카오가 떠오른다. 오히려 카카오에서 초콜릿으로 연결되는 시간은 더 늘어났을 정도!
뭐 그렇다고 불만이 있는건 아니고... 오히려 삼성밖에 없던 우리나라에서 카카오라던지 네이버라던지 cj라던지 롯데라던지 여러가지 선택지가 생긴거같아 싫진 않다. 어차피 개인의 입장에서는 중소브랜드까지 모두 알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유명한 것 중에서 개인의 취향을 따라가게 되는 듯하다.
그냥 방금 월세를 카카오뱅크로 내고 카톡으로 친구랑 얘기하다가 보니 내가 보던게 카카오페이지에 있는 소설이었고 게다가 폰에 실행중인 어플? (모두 지우기 되는 그거) 띄우니 딱 그렇게 세개의 카카오가 뜨길래 우왕 신기 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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