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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계절처럼
마블 영화에 등장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 토르. 그 시작은 북유럽 신화에 기반한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인지하고 있으며 또한 그만큼 많은 분들이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마블과 관련된 북유럽 신화 중 토르에 관한 부분을 정리해볼 생각이다. 물론 내 나름의 방식이기 때문에 중구난방이 예상된다. 토르의 본명은 토르 오딘슨(Thor odinson). 오딘의 아들 토르라는 뜻으로 오딘슨은 ~~씨의 성으로 인식하기보다 ~~의 아들 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더 명확하다. 추가적으로 오딘의 본명은 오딘 보르슨(odin borson)이다. 성이라면 아빠와 아들의 성이 다른 이유에 대해 설명이 필요하지만 ~~의 아들이라고 받아들이면 더이상의 설명도 필요없는 셈. 이는 옛날 스칸디나비아에서 사용되던 것으로..
어원은 늪지대의 거주자 입니다. 또는 펜리스(Fenrith)라고 불립니다. 또다른 이름으로는 바나르간드도 있습니다. 또한 흐로드비트니르라고도 불립니다. 펜릴이라고도 합니다마는 일본어번역에서 파생된 표기오류라고 합니다.(feat.나무위키) 북유럽신화에서는 로키와 앙그르보다(거인족)의 첫째 아들로 태어납니다(?). 순간적으로 종을 뛰어넘었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마법적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식들이 괴물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둘째인 요르문간드(뱀), 셋째인 헬(죽음의 여신)도 로키와 앙그르보다의 자식입니다. 사실 MCU의 토르: 라그나로크 영화에 나왔던 걸 보고 찾아보게 되었는데 찾다보니 헬라(북유럽신화에서 헬)가 영화에서처럼 오딘의 딸이 아닌 로키의 딸이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게 새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