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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Study/지질 (12)
변화하는 계절처럼
이번에도 위키에서 기본 개념 공부를 한다. 대딩 때 습관 못버리고 한번 정리한거 다시 잘 안보는데... 그래도 계속 나오는 단어같은 건 계속 찾아볼테니 하나라도 머리에 남겠거니... 하는 생각이다. Geotechnical engineering, also known as geotechnics, is the branch of civil engineering concerned with the engineering behavior of earth materials. It uses the principles of soil mechanics and rock mechanics for the solution of its respective engineering problems. It also relies on know..
영어공부도 필요하고 다시 지질학적 지식도 쌓아야하는 순간이 왔다. 뭐부터 해야될지 너무 막막해서 아예 처음부터 접근하기로 했다. 한글로 공부하는 게 당연 편하고 빠른 길이지만 어차피 용어를 모르면 말짱 꽝이라는 생각에 기본적인 용어에 대해 짚고 넘어간다는 생각으로 위키를 타고 다니며 공부하기로 했다. 원문을 그대로 들고와서 통으로 몇문단씩 해석하면서 보는 게 제일 무식하고 단순하며 빠른 방법이라고 대학생 때의 나는 그랬으니 지금도 일단 그렇게 해본다. 의역, 오역 및 초월해석이 남용될 예정이며, "이 부분이 잘못되었다." 라던지 "이런 해석이 좀 더 어울리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의견을 달아줄 사람은 없겠지만 혹시나 달아준다면 개인적으로 대단히 감사할 것같다. Geophysics (/ˌdʒiːoʊˈf..
대부분의 광물이 그렇듯 사장석의 이름 Plagioclase 도 명칭의 유래가 있다. 그리스어로 plagis는 기울어진 이라는 의미를 klao는 쪼개진 물건 이라는 뜻을 가지며 이를 합성하여 만들어진 말이다. 즉, 사장석은 그 쪼개짐의 방향이 서로 직각이 아니고 경사지게 교차하는 방향인 특성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겉보기색은 주로 회색에서 백색이며, 조흔색은 흰색을 띈다. 유리질 광택을 지녀 자연상태에서 눈으로 볼때 석영 등과 쉽게 헷갈리기도 한다. (사장석의 누대구조를 갖는 결정의 모습을 모식도화한 것. 일반적으로 바깥쪽이 Ca가 높고 안으로 갈수록 Na가 높다.) 사장석은 거의 대부분의 화성암에서 발견되는 광물이다. 보웬의 반응계열에서 보아도 온도가 높은 Mafic 한 환경에서 Ca가 풍부한 anort..
지구물리탐사 중 전기비저항탐사에 대해 정리를 해볼 생각입니다. 탄성파 탐사는 자료도 많고 실제로 업무도 어느정도 경험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공부할 때 편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전기탐사는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인지 아직도 어느정도 감만 잡고 있는 상태입니다. 전기비저항탐사(Resistivity survey) 전기탐사의 한 종류. 암석의 종류, 지질환경 및 구조에 따라 나타나는 전기비저항의 분포에 따라 지하의 지질상태를 알아내는 방법으로 비교적 경제적인 방법이다. 인공적으로 흘려진 전류에 의해 야기되는 전위를 측정하여 지하의 전기비저항 분포 양상을 파악한다. 특히나 지하수 탐사에 활발히 이용된다. 단극 배열(pole-pole) : 하나의 전류전극과 하나의 전위전극은 그 영향을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멀리 위치시키..
자연잔류자화란 간단하게 자연적으로 잔류자기가 생기는 현상입니다. 아주 조금 길게 적어보자면 자연조건 하에서 암석이나 광물이 잔류자기를 얻는 현상입니다. 종류는 크게 등온잔류자화, 열잔류자화, 점성잔류자화, 퇴적잔류자화, 화학잔류자화로 5가지로 분류됩니다. 각각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등온잔류자화 : 일정온도 하에서 짧은시간동안 존재하다가 없어지는 외부자기장에 의해 암석이 잔류자기를 얻는 현상. 열잔류자화 : 자성물질이 큐리온도 이상의 고온에서 서서히 식어갈 때, 외부자기장에 의해 강하고 안정된 잔류자기를 얻는 현상. 점성잔류자화 : 등온잔류자화가 누적되어 잔류자기를 얻는 현상. 퇴적잔류자화 : 콜로이드상태의 세립질물질이 퇴적되면서 잔류자기를 얻는 현상. 화학잔류자화 : 큐리온도이하에서 화학작용에 의해 자성물..
퇴적물이 쌓이는 환경은 정말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육성환경, 하성환경, 사막, 빙하, 호수, 바다 등을 들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수많은 퇴적환경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물질이 퇴적되는 것은 매우 명료한 현상 중 하나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환경에서 물질의 침식과 이동, 퇴적은 이루어집니다. 최근에 제가 서해는 바다가 되기 이전에 육지였으며 현재 서해바다 아래 쌓여있는 퇴적물은 육성퇴적물이다. 라는 말을 들었죠. 근거는 꽤나 뚜렸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설명을 해주신 분이 아쉽게도 퇴적학을 전공하신 분이 아니었기 때문인지 하성환경에서의 퇴적에 관해서는 설명이 부족하였죠. 약간 개념적으로 얕은 상태였다고 해야할까요? 음... 뭐 여튼 그래서 개인적으로 하성환경에서의 퇴적에 관해 공부해보기로 했습니다..
최근에 제 주변 누군가가 어디어디광산 매장량을 조사한다고 표현을 하더군요. 그래서 그 광산에 대해 간단하게 찾아보았는데 광산이 아니라 광상을 의미하는 것이더군요. 매장량이나 품위라는 단어는 어려운데도 헷갈리는 일없이 잘들 사용하는데, 광상과 광산처럼 비슷한 단어는 저희처럼 전공자들도 헷갈리기 쉬운데요. 차마 제가 조언할 위치가 아니었기에 그자리에서 조언하지 못했지만!!!! 그 분께도 닿길 바라며 글을 적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광상과 광산은 다르다! 입니다. 광상(Ore deposit)이란 유용광물이 자연적으로 배태된 장소를 의미합니다. 광산(Mine)은 이러한 광상을 채굴하는 장소를 의미합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광산은 광상에 포함되는 의미입니다. 광산보다 광상이 더 큰 개념이죠. 이렇게만 띡 포스팅을 끝..
화산이 폭발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아마 화산가스, 용암, 화산재, 화쇄류 등등 여러가지가 분출될 것입니다.영화 속에서 보았던 바로 그 장면처럼 말이죠! 영화 폼페이 포스터 그리고 분출된 용암(마그마)는 보웬의 반응계열에 따라 광물로 정출되겠죠. 보웬의 반응계열 참조: http://hki2949.tistory.com/37 화산의 분출에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습니다.(모든 화산이 영화에서처럼 폭발적으로 분출되진 않습니다.) 화산 분출의 종류가 여러 형태를 띠는 가장 큰 이유는 화산가스 때문인데요. 꾸준히 화산이 분출 중인 하와이의 경우 화산가스의 양이 적어 폭발하지 않고 조용히 흐르기만 하는 형태로 분출되어집니다. 이렇듯 폭발하지 않고 조용히 흐르듯이 분출되어지는 화산을 분출형 화산이라고 하고 주로 순..
모스 경도계 혹은 모스 굳기계라고도 쓰이는군요. Mohs' scale of mineral hardness 독일의 광물학자인 프리드리히 모스가 제안한 굳기의 상대적인 기준체계? 입니다. 여기서 상대적이라는 말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인데, 말그대로 상대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B%AA%A8%EC%8A%A4_%EA%B5%B3%EA%B8%B0%EA%B3%84 프리드리히가 쉽게 구할 수 있는 광물을 서로 긁어보며 흠집이 나는 관계를 토대로 만든 10개의 순서입니다. 고로 서로 얼마나 더 단단하고 덜 단단한지 정량적으로 측정된 것이 아닌 상대적으로 측정된 것이라는 말이죠. 그림에서 절대굳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정장석과 석영처..
출처 : http://jersey.uoregon.edu/~mstrick/AskGeoMan/geoQuerry32.html 지질학의 기본이라고 할까요? 보웬의 반응계열입니다. 불연속계열 광물은 높은온도부터 차례로 감람석 휘석 각섬석 흑운모 정장석 백운모 석영 순으로 정출됩니다. 연속계열 광물은 사장석으로 Ca함량이 높은 사장석이 먼저 정출되고 Na함량이 높은 사장석이 나중에 정출됩니다. 사장석은 고용체로 정출되는데 함량의 변화로 인해 박편관찰시 사장석 특유의 쌍정(알바이트쌍정 혹은 취편쌍정)이 나타나게 됩니다. 사실 시험볼 때 나온대서 매번 외웠는데 까먹고 외웠는데 까먹고 그랬는데 SiO2함량이랑 정출 온도랑 이거저거 막 연결지어 생각해보면 현무암질 마그마와 유문암질 마그마에서 형성되는 암석의 주요 구성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