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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계절처럼
나는 거의 매일 판타지 소설을 읽는다. 남들 웹툰보듯이 카카오페이지에 꽤 볼만한 판타지 소설이 많다. 하루 한편인데 보통 25편 기준 한권이니까 책으로 치자면 10~20페이지 분량정도 될거같다. 읽는데 5분밖에 안걸리고 아주 편하고 좋다. 뭐 여튼 그렇게 자주 읽는데 요즘 양판소는 대체로 게임 또는 현실 (헌터 각성 등등)이 주이고 양판소가 다 그렇지뭐 라는 느낌으로 가볍게 읽는다. 가끔 꽤 읽을만한 재밌고 참신한 소설을 찾는 느낌으로 읽다보면 정말 괜찮은 소설들이 걸려올라온다. 처음 그 희열(?)을 느낀건 나 혼자만 레벨업이라는 추공 작가의 소설이었다. 뭐 설정자체는 현실(헌터 각성)이라 양판소이지 않나? 할 수 있는데 읽다보면 뭐 클리셰같은거보다 재밌다. 잘읽어진다. 술술 읽다보면 자연스레 결제하고 ..
요즘뿐 아니라 언제든 영화보는 게 낙이다. 때론 이런 영화도 좋다 싶다. 이번에 본 영화는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 증인이다. 사는 곳 근처에 있던 CGV가 없어져서 최근 좀 슬프다. 어떻게 만든 CGV VVIP인데! 제대로 써먹질 못한다니!!!!! 그렇다고 영화보자고 옆도시까지 다녀오는건 차비가 영화비만큼 드는지라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결국 CGV VIP는 매년 꼭 보는 마블영화 아맥관람을 통해 어떻게든 유지해보자고 생각이 이어졌다.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들은 대체로 아이맥스로 봐야 더 영화보는 것같다! 고 할 수 있으니까 그런식으로 어떻게 유지는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출처: 네이버 영화(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77374#story..
가채점이 52점이니 뭐 이건 가능성도 없..... 어휴.... 나름 전날 밤새듯이 공부 비슷한거도 했는데... 역시나 머리가 예전같지 않은걸까 ㅜㅜ 최근에 머리를 안써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문득 하기도 한다. 뭐..... 뭐가되었건 이런 결과를 얻었으니 수질은 2차에 노리면 되지. 올해는 기사 2개를 목표로 꼭!!....
바로 직전에 올린 글과 같이 현재 총 3개 회차의 문제를 풀었는데 3개 회차 모두에서 나온 문제이다. 아무래도 중요한 것은 정해져 있다라고 했던 몇년전 교수님의 말씀이 문득 떠오른다. 교수님 시험문제의 족보가 돌고 있다는 말에 저렇게 말씀하셨는데.... 그 해 시험문제 완전 다 뒤바껴서 재이수 하는 사람들도 농부가 되었었지.. (CC~ C를 뿌리고.....) 늘 그렇듯 사족이 길었는데 오염총량관리기본계획 수립 시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문제가 항상 나오는 듯하다. 물환경관리계획과 달리 대,중,소로 나뉘어 있지 않으니 짧아서 보기 편한듯. 난 자꾸 해당 지역 개발계획의 내용이 없다고 생각하고 이 문제를 틀리는 경향이 있다... 해당 지역 개발계획의 내용은 있다. 편한대로 기억을 조작하지 않도록 하자. 물환경..
당장 시험은 2일 후 이고 아직까지 풀어본 기출도 3회차뿐인데다가 그나마 푼 것 중에서 평균 60을 넘는 것도 없어서 지금 발등에 제대로 불똥떨어진 상태이다. 나름 요며칠 공부한다고 끙끙거리면서 붙잡고 있었는데 당장 내일까지 열심히 보면 좋은 결과가 제발 나오길 기도해야할 팔자이다. 매번 기사시험때마다 이러는데 이번 수질같은 경우에는 난이도나 범위는 응용지질기사나 해양자원개발기사에 필적할만큼 넓은데다가 수질환경 수업을 듣긴 했지만 고작 한과목 3학점이었나? 들은걸로는 택도 없다는걸 여실히 깨닫는 중이다. 그래도 다행인건 응용지질기사랑 조금이나마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거기서 구역넓히듯이 공부하고 있다는 거? 불행인건 대체 그 60점은 이번따라 왤케 어렵냐는거... 잡설이 길었는데 고작 3개 회차밖에 풀지 ..
몇 년 전까지 우리나라 청년들을 이르던 말이 N포 세대였다. 시작은 3포였나?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걸로 시작해서 5포 7포를 거쳐 이제 포기하는 것도 DIY 각자에 맞게 몇가지를 포기한다 하여 수학에서 정수에 사용하는 미지수 N을 들고와 N포 세대로 이어졌었다. 당시에 대학생이었던 나는 그 N포 세대 중 하나였고, 같은 친구들만 공감한 게 아니라 한 가정의 가장, 혹은 아이의 아버지인 형들(나중에는 직장상사들도) 나의 선택에 대해 지지하거나 혹은 지지하진 않더라도 딱히 불만을 갖지 않았다. 이미 사회적 현상이 되어버렸음을 이렇게 쉽게 주변에서도 알 수 있었다. 그렇게 지금에 이르러서 베스트셀러가 된 책들을 보면 마음을 위로해주는 책들이 많다. N포에서 마음을 위로해주는 책으로 이어지는 건 무슨..
블로그 글쓰는 게 어렵다. 글을 잘 쓰고 싶은데 정리가 되지 않아서 어렵고 컴퓨터(데스크탑이나 랩탑)로는 적기 좋은데 아무래도 티스토리는 폰으로 적기엔 불편함이 좀 있는 것같다. 그래도 뭐 이렇게 간단히 간기(간간히 적는 일기의 전우익(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의 저자)식 표현)를 적기엔 나쁘지 않다. 다만 아무래도 적는 속도가 달라서일까 컴퓨터로 적을 때 '이정도면 되었나?' 라는 생각이 들 때의 양과 폰으로 적을 때 '이정도면 되었나?'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의 적혀있는 양을 비교하면 확실히 폰으로 적는 양이 적은 것같다. 두배이상... 게다가 오타도 2배이상... 여튼 요즘(이라고 적고 이번주)은 책을 열심히 읽고 있다. 지금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와서 더이상 놀기 어려운 시간까지 왔는데... 시..
출처: 앤드류 시에세마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0219054661022099&set=pcb.10219054664702191&type=3&theater) 오늘 뉴스를 보다가 재밌는 걸 발견했다. 뉴스도 볼려고 본 게 아니라 사실 뭐 좀 찾아볼라고 인터넷을 켰는데 우연히 들어가 보게 되었다. 일전에 고밀도 염수 고드름(Brinicle)에 대해 간단하게 글을 적었던 적이 있는데 전혀 같은 게 아니지만 오로지 얼음이라는 점 하나만 같은 (우빙현상에 의한) 얼음사과이다. 우빙현상이란 글씨 그대로 비가 어는 현상이다. 설명을 조금 첨부하자면 0도 이하의 과냉각된 "비"가 내리면서 어딘가에 부딫히면서 그 표면을 따라 얼게 되는 현상이다. 늘 그렇듯 지식백과..
출처 : 위키백과(https://ko.wikipedia.org/wiki/%EC%A0%9C%ED%8A%B8%EB%A5%98) 책을 읽다가 제트기류로 인해 인천, LA 비행시간이 2시간가량 차이가 난다고 나왔다. 음... 내가알기론 편서풍때문인데??? 뭐지? 하면서 찾아봤다. 결론만 보자면 모두 맞는 말이었다.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니 편서풍이라는 말도 옳은말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조금 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편서풍과 무역풍 그리고 편서풍과 극동풍이 부는 지역의 경계 그러니까 위도 30도 부근과 위도 60도 부근에서 형성되는 서에서 동으로 부는 바람이다. 높이는 약 10km로 대류권과 성층권의 경계부근. 형성 원인은 아래의 그림과 같은 대류에 의한 영향과 지구 자전에 의한 영향이다. 중학교 때도 ..
이 두꺼운 책에 이 많은 개념을 머리에 조금씩 넣으려고 하니 그저 답답할 따름이다. 다만 이제 시험이 한달도 안남은 상태에 도달했기 때문에 조금 더 경각심을 갖고 시험대비를 하고 있다. 사실 이전까지는 일주일에 한번 책펴는 정도였는데... 이제 매일봐도 모자랄판.... 발등에 불이 떨어졌을 때!!!! 인간의 효율은 최고치를 갱신한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책에 수중 미생물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누어뒀다. 원핵,진핵에 따른 분류, 산소에 따른 분류, 온도에 따른 분류, 영양원에 따른 분류 등 여러 기준을 가지고 분류가 가능하며 이중 제일 설명이 적은 산소에 따른 분류는 그냥 이런게 있다는 정도만 알면 되는 듯하다. 어느정도로 설명이 없느냐하면.... 편성 호기성 미생물 통성 호기성 미생물 통성 혐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