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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지질

자연잔류자화의 종류와 설명

극해 2018. 6. 21. 12:00
자연잔류자화란 간단하게 자연적으로 잔류자기가 생기는 현상입니다. 아주 조금 길게 적어보자면 자연조건 하에서 암석이나 광물이 잔류자기를 얻는 현상입니다.
종류는 크게 등온잔류자화, 열잔류자화, 점성잔류자화, 퇴적잔류자화, 화학잔류자화로 5가지로 분류됩니다.
각각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등온잔류자화 : 일정온도 하에서 짧은시간동안 존재하다가 없어지는 외부자기장에 의해 암석이 잔류자기를 얻는 현상.
열잔류자화 : 자성물질이 큐리온도 이상의 고온에서 서서히 식어갈 때, 외부자기장에 의해 강하고 안정된 잔류자기를 얻는 현상.
점성잔류자화 : 등온잔류자화가 누적되어 잔류자기를 얻는 현상.
퇴적잔류자화 : 콜로이드상태의 세립질물질이 퇴적되면서 잔류자기를 얻는 현상.
화학잔류자화 : 큐리온도이하에서 화학작용에 의해 자성물질이 성장하거나 재결정되면서 잔류자기를 얻는 현상.


이 중, 고지자기 연구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강하고 안정된 잔류자기를 갖는 열잔류자화현상입니다. 고지자기 연구를 통해 대륙의 이동경로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ps. 응용지질기사에도 자주 출제되지만 해양자원개발기사에도 자주 출제되는 문제입니다. 지질학과 관련하여 꽤나 중요한 개념이니 간단하게라도 외우거나 이해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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