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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상다반사 (25)
변화하는 계절처럼
블로그 글쓰는 게 어렵다. 글을 잘 쓰고 싶은데 정리가 되지 않아서 어렵고 컴퓨터(데스크탑이나 랩탑)로는 적기 좋은데 아무래도 티스토리는 폰으로 적기엔 불편함이 좀 있는 것같다. 그래도 뭐 이렇게 간단히 간기(간간히 적는 일기의 전우익(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의 저자)식 표현)를 적기엔 나쁘지 않다. 다만 아무래도 적는 속도가 달라서일까 컴퓨터로 적을 때 '이정도면 되었나?' 라는 생각이 들 때의 양과 폰으로 적을 때 '이정도면 되었나?'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의 적혀있는 양을 비교하면 확실히 폰으로 적는 양이 적은 것같다. 두배이상... 게다가 오타도 2배이상... 여튼 요즘(이라고 적고 이번주)은 책을 열심히 읽고 있다. 지금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와서 더이상 놀기 어려운 시간까지 왔는데... 시..
티몬에서 먹을거 보면서 침흘리다가 수비드공법으로 만들어 촉촉하다는 닭가슴살 치킨까스를 봤다. 수비드라는 말을 여기저기서 들었는데 문득 '대체 수비드 공법이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뜻 보기에 요리와 "공법"이라는 말은 참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요즘은 점점 구글링이 편해지고 있다. 아래는 위키피디아 검색결과이다. 수비드(프랑스어: sous vide)는 밀폐된 비닐 봉지에 담긴 음식물을 미지근한 물 속에 오랫동안 데우는 조리법이다. 정확한 물의 온도를 유지한 채 많게는 72시간 동안 음식물을 데운다. 물의 온도는 재료에 따라 다르다. 고기류에 쓰이는 물은 55°C에서 60°C까지 데우며 채소는 그보다 더 높은 온도로 데운다. 수비드는 음식물의 겉과 속이 골고루 가열하는 목적과 음식물의 수분을 유지하..
트렌드 코리아 2019를 열심히 읽고 있다. '열심히'가 의미하는 것은 단어 하나하나 속으로 곱씹으며 읽고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책을 읽는 시간은 있는 힘껏 늘어나고 있고 생각버리기 연습은 언제 읽지? 라는 생각도 든다. 오늘은 책을 약 2~3시간가량(카페에 앉아있기는 4시간이상 앉아있었는데 딴짓거리한 시간 빼면 2~3시간가량 책을 읽은 것같다) 읽으면서 150페이지 가량? 읽은 느낌이다. 정말 흥미위주의 대충대충 읽는 책은 300페이지 기준으로 필받으면 한시간이면 읽는다는 점을 보면 정말 천천히 읽은 것이고 천천히 읽는 책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정말 어려운 책이라서 활자하나하나 읽는 수 밖에 없는 책이거나 책을 읽으면서 다른 생각할 거리가 자꾸 떠올라서 읽는 시간이 오래걸리거나. 트렌드 코리아 2..
트렌드 코리아 2019라는 책을 읽다보니 2018년의 키워드 중 "가심비"라는 말이 보였다. 같은 가격이면 높은 성능의 가성비를 이어 가격대비 객관적 품질에 주관적 마음까지 포함하는 말이라고 한다. 2018년 편의점 최고 히트 상품은 디저트였다고 하고 만물은 굿즈화하니 그 예로 평창 올림픽 롱패딩이 있다고 한다. 보다보니 재밌는 사실은 인터넷이 발달하다 못해서 이제 인터넷에 올라오는 사람들의 글, 댓글 등을 분석하면 나오는 신조어들을 통해 트렌드를 파악하는 게 보였다. 2019년은 마케팅이 아니라 컨셉팅 하라는 책의 표지와 함께 문득 나쁘지 않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최근 호그와트(해리포터에 나오는 마법사들의 학교) 컨셉의 카페도 많이 나오는데 아마 어딘가 있는데 내가 아직 못본 것같다. 여튼 호크와트 ..
공부하면서 어려운 개념에 대한 정리는 수질 카테고리에 할 예정이다. 아마도 이전에 지질, 측량에 올렸던 것과 유사한 느낌으로 정리하게 될 것이고, 전공으로 수업도 들었던 환경분야인만큼 측량에서 했던 정리보다 지질에서 했던 정리에 가깝게 만들어볼 요량이다. 물론 능력이 안되면 말고. 책은 물쌤?꺼가 제일이라고 하여 일단 샀다. 다음주부터는 주에 한두번이라도 공부한 내용정리가 가능할 것같다. ps. 혹시나 제 블로그를 보고 공부하시는 분들(없겠지만 정말 혹시나).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대부분의 정보는 거짓이거나 만들어진 정보이고 그걸 읽으시면서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분들이면 좋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좋아서 정리를 하는 것이지만 대부분이 시험(특히나 기사시험)공부하면서 이렇게 공부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