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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호그와트 컨셉의 카페는 자꾸 생기는데 펍은 안생기나...

극해 2019. 1. 6. 00:26

트렌드 코리아 2019라는 책을 읽다보니 2018년의 키워드 중 "가심비"라는 말이 보였다. 같은 가격이면 높은 성능의 가성비를 이어 가격대비 객관적 품질에 주관적 마음까지 포함하는 말이라고 한다.

2018년 편의점 최고 히트 상품은 디저트였다고 하고 만물은 굿즈화하니 그 예로 평창 올림픽 롱패딩이 있다고 한다. 보다보니 재밌는 사실은 인터넷이 발달하다 못해서 이제 인터넷에 올라오는 사람들의 글, 댓글 등을 분석하면 나오는 신조어들을 통해 트렌드를 파악하는 게 보였다.

2019년은 마케팅이 아니라 컨셉팅 하라는 책의 표지와 함께 문득 나쁘지 않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최근 호그와트(해리포터에 나오는 마법사들의 학교) 컨셉의 카페도 많이 나오는데 아마 어딘가 있는데 내가 아직 못본 것같다. 여튼 호크와트 컨셉의 펍은 어떤가 싶다. 각 기숙사 깃발 걸어두고 카페랑 비슷한데 왜 버터비어도 진짜 생맥주로 잘 만들어보면 맛있게 나올꺼같고, 구역 4개 나눠서 각 구역별로 후플프프, 레번클로,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느낌나게 꾸며두면 혼맥족 엄청 올거같다는 뭔가 느낌적인 느낌....

근데... 아마 이것도 저작권자의 허락을 구한다음에 해야겠지....

요즘 유튜브보면서 드는 생각이 이 영상은 저작권에 어긋나지 않게 만들어졌을까 하는 궁금증이다. 물론 대다수의 유튜버들이 어련히 알아서 잘 하겠지만서도...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다른거없고 나도 유튜브 한번 해보고싶다는 생각때문이겠지... 근데... 괜히 건드렸다가 블로그꼴 날거같으니 하더라도 잘 알아보고 꾸준히 할 각오를 제대로 다지고 시작해야겠다. 물론... 블로그부터 살리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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