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계절처럼

마인드 교육_마음을 파는 백화점_박옥수 본문

마인드 교육_마음을 파는 백화점_박옥수

극해 2016. 8. 28. 11:09

박옥수 목사님의 마음을 파는 백화점 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괜찮은 자기계발서인듯 합니다.

보통의 자기계발서는 이래라 저래라 하는 느낌이 강해서 잘 안읽게 되는데

이 책같은 경우는 제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글을 풀어나가 읽게되었어요 ㅎ



사실 저는 무교입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쓴 글이라고 했을때 순간적으로 거부감이 왔어요

그러나 제목에서 오는 느낌을 떨칠 수 없어서 결국 읽게 되었죠.


마음을 파는 백화점이라니.

그런데가 있다면 당장 가서 즐거운 마음만 한가득 사고싶네요.

즐거운 마음을 한가득 ㅋㅋㅋ

생각만으로도 즐거운데요


책을 쓴 박옥수 목사님은 대한민국 최초로 마인드 교육을 창시한 분입니다.

국제청소년연합의 대표고문이기도 하죠.

언제부턴가 기독교가 우리나라안에서 욕을 많이 먹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몇몇의 문제임을 이분의 책을 보며 다시한번 생각했습니다.

종교는 잘못없어요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이 문제지...


이렇게 선물하기도 좋은 책이네요

저칸에 이름적고 선물하면 좋을거같아요

게다가 자기계발서이긴 하지만 마음을 수련한다는 느낌?

수련이라기보단 다스린다는 느낌일까요?

그런 잔잔한 느낌의 책이라서 더더욱 괜찮은거같아요

취향도 많이 안타는 책같고.


에피소드 형식으로 소주제별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예에전에 제가 좋아했던 책 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슬픈 등등)시리즈와 비슷한 플롯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제가 좋아하는 방식입니다.

책을 읽다가 중간에 멈추기도 쉽고

그다음 다시 몰입하는데도 시간이 걸리지 않거든요

읽기 좋은 책인거죠

다만 목사님께서 들었던 이야기들을 여럿 엮어뒀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도 있고 저런이야기도 있습니다.

때론 필요할때에 몇가지 에피소드만 다시 찾아 읽기도 좋겠네요.


책을 다 읽고 나니 마지막에 이 책 전의 책이 있네요.

마음의 세계

이책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문득 했습니다.

너무 제취향이라서... ㅋㅋㅋㅋ

마음이 편해지네요.

책장한켠에 고이 모셔두고 생각날때마다 가끔 읽으면서 마음을 다스린다면 너무 좋을 거같아요.

어린... 이라고 해봐야 제가 나이가 많은건 아니지만

중.고등학생친구들 읽으면서 감정이 너무 격해지지 않도록

사춘기에 실수하지 않도록

읽을 수 있다면 인성 교육에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럼 전 다시 택시비를 낸 아저씨 에피소드 읽으러 갈께요.

나의 옳음을 관철시키기위해 주변에 상처를 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긴데

어쩌면 제가 외골수라서 극단적인 상황에 가면 이럴수도 있지않을까 하면서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되는 에피소드 였거든요

다시 저를 되돌아보러 갑니다 ㅋㅋ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