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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계절처럼
요즘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많이 보이더군요.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대체 무슨말인가 궁금해지더군요. 저게 무슨말이길래 기사제목에도 사용되나... 무슨 사자성어인가... 사자성어는 아니더군요. 그냥 요즘 흔한 줄임말이었어요. '내가 하면 로맨스,남이 하면 불륜' 이거래요... 같은 말로는 이중잣대가 있겠네요. A Double Standard Double앞에 a가 붙으니 뭔가 묘하네요. 하지만 double은 standard와 붙어 명사+명사 즉, 이중명사 형태로 사용되어서 라고 생각합니다. 이중명사라고 하니 토익공부 빡시게할 때가 생각나네요.. 아무리 해도 800을 못넘어서 언어적 머리가 없는건가 스스로를 탓하던 때가... 내로남불때문에 적기 시작한 글이니 이중잣대(double standard)에 관한 명언..
매번 그렇듯 접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런 저런 마블의 이야기를 듣고 기뻐하는데요. 사실 마블영화를 만드는 마블스튜디오 역시 공룡기업 디즈니의 자회사랍니다. 덕분에 디즈니 소식도 종종 관심을 갖고 있지요. 이번에 어디서 축적의 시간 저자 이정동교수의 강연 영상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아마 거기서 들었던 것같습니다. 디즈니가 픽사를 합병할 때, 픽사에서 일하던 베테랑들이 나가지 않는 조건으로 합병을 진행했다. 라고요. 사실 뭐... 합병 후 꽤나 시간이 지났고 해서 지금은 임원진 등에 대한 변화가 어느정도 있을 수도 있을테지만 그래도 그 말이 좀 아팠던게... 지금 내가 이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만약 누군가 이 회사를 합병한다고 가정했을 때, 그 누군가는 나 라는 사람도 이 회사의 일부로 스카웃하고 싶은 ..
소설을 읽다보면, 특히 판타지소설을 읽다보면 여러 신화에 대해 접할 수 있습니다. 제가 보는 판타지소설들만 그런건지 혹은 뭐 다른 판타지 소설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몬스터라던가 신이라던가 마나, 오러, 악마 등등 현실과 다른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현실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그로인해 또 몰입감을 잃기 쉬운게 판타지 소설이기 때문에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구전되어오는 각종 신화를 이용하여 현실과의 연결고리를 유지하려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뭐... 판타지 소설이 아니더라도 영화나 드라마 등 각종 미디어에서도 신화를 이용한 이야기는 다양한 형태로 그려지는데 그때마다 늘 신화라는 매력적인 요소에 대해 좀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신화에 대해 알아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