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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게임/산소미포함 (9)
변화하는 계절처럼

저번에 게임을 하다가 수질환경기사 공부한다고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 아쉽게도 휴식기를 가졌다고 시험에 한방에 합격! 은 아니.... 젠장 다시 돌아와서 원래 하던걸 다시 하려니 마침 업뎃도 되고 해서 그냥 아예 새로 시작하기로 했다. 저번 우주의 목표는 24명이었는데 실제론 그 절반정도밖에 못했던 것같다. 이번엔 업뎃된거에 적응하면서 원래 하던방식대로 천천히 플레이하는걸로 편하게 생각중이다. 이번 업데이트(QoL mk3)에는 이전에 사기적이었던 스펙의 증기터빈이 사용이 편해지는 대신 스펙이 떨어졌다는 점이 제일 큰 변화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꽃가루도 추가되고 알러지도 추가되고 뭐 질병이 다양해지고 자주 걸리게 된 대신 쉽게 죽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약도 다양해졌다는데 뭔가 자꾸 난이도가 높아만 가..

어제 자기전에 잠깐 10주기가량 하고 오늘 추가적으로 해서 총 35주기분량을 올린다. 35주기 분량이라곤 하지만 늘 느끼듯 갈수록 작업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뽑기 10여번을 제외하고 엄청나게 바뀌었다! 는 느낌은 아니다. 천천히 바뀌어 갈뿐. 기지의 구역을 나눠주기로 했다. 적당히 계산하여 뭐빼고 뭐빼고 기지 크기를 줄여야지... 했는데 결국 24듀플의 압박으로 일단 넓게 잡았다. 나중에 필요하면 줄이고 뭐... 천연가스 발전기가 안돌아가서 뭐가 문제지? 하고 열심히 본 결과 이산화탄소 빠질 곳을 만들어주지 않았다. 기체파이프만 연결해놓고... 부랴부랴 이산화탄소 빠질 곳을 만들어주었다. 123주기 뽑기에는 듀플을 하나 받기로 했다. 공급에 관심이 있고 학습이 기본적으로 3이라서 비록 후발주자이지만 쓸만..

흠.... 듀플을 받지 않는 경우에는 뽑기를 생략하고 적어보기로 한다. 아무래도 뽑기는 3~4주기마다 하게되니 기본적으로 10주기면 3번 20주기면 6번 30주기면 9번정도가 포함된다.(물론 매번 정확한 시간에 바로바로 받지 못하므로 정확히 3주기가 아닌 3~4주기정도로 계산) 그러니 이때 듀플을 받거나 자원도 필요해서 받는게 아니라면 사진은 생략하고 글 한두줄로 적으면 사진양이 줄어서 글쓸때 렉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다. 그런의미에서 사진을 생략한 94주기 뽑기에서 듀플을 받지 않고 8파쿠, 98주기 뽑기에서 듀플을 받지 않고 동광석2000kg을 받는다. 천연가스 간헐천에 닿기 시작했다. 천연가스 간헐천을 분석하면서 동시에 이쪽의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천연가스 분출구(간헐천이었는데 번역이 바뀌..

어제 한시간정도 적고... 날아가서.... 다시 적는다... 와 다시 생각해도 힘드네. 여러분 임시저장 믿지마세요... 어제 적으면서 느낀건데 사진에 설명을 적으라는 뭐 그런게 떠서 글쓰는게 조금 귀찮(?)아졌다. 뭔가 깔끔해진건 좋은데 사진때문인지 글적는데 렉걸리는 것도 그렇고 기능을 추가해서 그런가 티스토리 글적는게 힘들어진 느낌.... 사진을 좀 적게 넣어야 할려나... 흠.... 뭐 여튼 그렇다. 어제 했던걸 다시 적으려니 뭔가 기분이 상하지만... 천연가스 간헐천이 보여서 이번 목표는 전기 수급으로 잡았다. 기지내부 전기 사용량을 최소로 진행하고 있었는데 천연가스 간헐천을 찾았으니 전기 좀 쓰려고 방향을 잡아보았다. 어차피 이제부터는 느긋하게 마음을 잡아야하니 일단 방향만 잡는 걸로.... 배관..
늘 그랬듯 저장했던 게임을 시작할 때면 진행중이던 게 어떤게 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그래도 하다보면 또 하나씩 기억나니까 그런 기억에 의존해서 게임을 시작한다. 전해조 시스템을 만들려고 했던 위치에 시근풀 4개가 모였다. 이제 틀을 더 구체화하고 물을 끌어올 곳을 찾아야한다. 당장 급한건 아니지만 시근풀이 눈에 보여서 일단 일을 시켜두었다. 오염된 물도 주변에 좀 있어서 나중에 이쪽을 파고 얼음에 둘러싸인 항엔트로피를 이용해서 기지내부에 사용할 물을 어느정도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해조 시스템 틀잡기. 편한 구조에 한번 빠지면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지... 그래도 이번에는 액체 압축을 최대한 자제해볼 생각이다. 그러니 전해조는 편하게 쓰는걸로... 54주기 뽑기! 딱히 맘에 드는 듀플이 있는..
어제 짓고 있던 화장실 시스템을 오늘 완성시키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한다. 빛벌레 한마리가 저기 갖혀있다. 음.... 몰랐네 ㄷㄷ 알았으면 지을때 바로 빼주었을텐데... ㅜ 빛벌레는 여기저기 뿌려만 둬도 좋은 기능을 해주는데 뭔가 아쉽다. 35주기 뽑기! 일딴 뭐 딱히 나쁜거 없고 공급도 달려있어서 레이라를 데려왔다. 눈을 조금 낮춰서 일단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영 작업속도가 안나는 것같아서 우선순위를 6으로 올려주기로 했다. 우선순위를 건드려주면 확실히 작업속도는 빨라지니까. 역시... 금방 벌써 작업이 마무리 되었다. 이제 물을 넣어줘야지. 물만 공급해주면 이제 화장실에서 물을 쓰고 나오는 오염된 물을 다시 재활용해서 무한하게 유지되는 고급진 화장실이 된다. 손을 씻는데는 사용된 물과 같..
음.... 게임을 하면서 느낀건데... 전날 뭘 하려고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그래서 그냥 하고 싶은걸 했다. 어차피 뭐.... 이제 요정도 난이도에서는 돌연사하지 않을테니까??? 산소공급은 원활해 보이는데 압력이 높아지진 않는다. 5명에 산소확산기 1개는 너무 정확한 생산량이라서 그런 것같다. 앞으로 한명이 더 들어오면 바로 산소 추가를 해주어야 할것같다. 다행인건 지금 조류가 약 9톤이라는 점과 바로 옆 보라바이옴에서 조류를 캐올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22주기 뽑기 시간이 되었다. 환공포증에 비건설적에 관심도 능력도 별로 맘에 안드는 녀석까지... 결국 이렇게 또 자원을 고른다. 비료는 딱히 사용을 잘 안하게 되던데... 뭐.... 없는거보단 낫겠거니 하면서 그냥 뽑았다. 임시 수조를 좀 옮겨주..
오늘도 돌아온 산소미포함 기록 시간. 이만한 게임 어디가서 찾기 쉽지 않다. 11주기를 시작하면서 괜찮은 듀플들이 추가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끼니이 농장을 늘려보았다. 어차피 어제 지정해둔 집안 청소를 먼저 해야 진행될테니 느긋하게. 아마 갈수록 작업속도는 느려지리라... 문득 어제 산소가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껏던게 기억나서 부랴부랴 산소오버레이를 켜보았다. 이정도면 다행이긴한데 그래도 산소석이 없어서 추가적인 산소의 공급이 없으므로 이제 산소생산이 필요한 시점이다. 산소확산기는 조류와 전기만 계속 공급된다면 초당 500g의 산소를 뿜어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5명의 듀플이 숨쉴 수 있는 공기를 만들어낸다. 고로 4명의 듀플밖에 없는 나는 하나면 충분. 12주기가 되어 프린팅팟이 반짝였다. 이번 뽑..
최근에 산소미포함이라는 게임에 아주 푹 빠져있다. 그렇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뮬레이션류에 스톱해놓고 얼마든지 생각할 시간도 가질 수 있고 그냥 아주 거의 나같은 사람에게는 최고의 게임이다. 지금까지 나름대로 열심히 해보긴 했는데 따로 기록을 남기기는 처음이다. 그냥 캡쳐하고 했던 것들만 주저리 주저리 적을 예정이다. 섞기 버튼을 이용해서 열심히 뽑았다. 기본적으로 공급이 붙어 있는 아이를 하나쯤 데리고 시작해야하는데 계속 바꿔보다가 갑자기 귀찮음이 밀려와서 대충 나오는대로 쓰기로 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스팅키가 공급을 대신하고 창의가 높으니 나중에 그림을 좀 빨리 그리지 않을까 싶어서 잡부로 들였고 진이 연구는 붙지 않았지만 학습이 8로 스타팅치고 거의 최상급 수치라고 판단하여 데리고 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