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계절처럼

이제는 퇴사도 했고 이사도 했기 때문에 심적으로 어느정도 여유가 생겼으나 5주차인데 3주,4주차 따로 올리자니 뭔가 좀 아이러닉한 느낌이라 함께 올리는 3,4주차 후기. 3주차 미션은 26장, 148쪽까지 읽기! 이번주에 읽은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 문장, 페이지를 공유하기! 3주차 미션 4주차 미션은 끝까지! 한 권의 책을 마무리하며 느낀 점과 생각을 자유롭게 정리하기! 4주차 미션 3주차 미션 가장 기억에 남는 페이지입니다. 기아를 해결하고 굶어 죽는 어린이들에게 구호물품을 보내면 그 구호품은 정부나 군부 또는 인근의 단체나 집단에게 들어가고 정작 어린이들은 여전히 굶어죽는 현실에 회의를 느낀 아들이 원조를 계속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라고 묻는데 아빠는 '단 한명의 아이라도 더 살릴..

읽다보니 제 책은 '개정증보판'이라서 그런지 어디까지 읽자는 약속의 페이지가 조금씩 다르더군요. 그래서 장(Chapter)에 맞춰서 읽고 있어요... 라고 적지만 2주차글을 3주차에 올리는 태만.... 여튼 2주차 미션은 16장, 102쪽까지 읽기! 책을 읽고 있는 순간을 기록하기 이렇게 두가지 입니다. 2주차 미션 아직 이런저런 핑계를 스스로에게 대며.... 읽는 속도가 정말 느리지만 그래도 2주차 읽어야할 분량은 2주차까지 읽어냈습니다. (정확히는 조금 늦은 월요일에...) 페이지가 상이해서 16장을 기준으로 116페이지까지 읽었어요.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 사회의 안타깝고 잔인한 부분들을 많이 보는 것같아요. 어느 방면에서는 유엔을 필두로해서 많은 집단의 사람들이 세계의 기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버..

블로그 제일 처음부터 있던 Book 카테고리에 글이라곤 단 1개만 있는 것만으로도 유추가 가능한 대목입니다만.... 최근 저는 책과 전혀 친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읽는 행위 자체를 즐겼던 고등학생 시절 이후 필요에 의한 독서를 제외한 독서를 등한시한 경향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온라인 독서모임에 가입했어요! 모임비로 달에 1만원, 3달짜리 모임이라 총 3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조건으로 가입을 합니다. 보통 모임을 가입하게 되면 가입비는 모임장이 모아서 모임을 위해 사용하는데, 아예 처음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 후 기부인증하고 가입이 되는 형태라 뭔가 신선했습니다. 오프라인이라면 2주에 한번 혹은 달에 한번씩 모여 책읽는 시간을 갖거나 읽은 책에 대해 토론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