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변화하는 계절처럼
뭔가 집에서 영화보는 시간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같아서 며칠째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했습니다. 사실 보고 싶은 영화는 많았는데 뭐랄까... SF영화가 오랜만에 보고 싶다는 느낌을 받은 것도 있고, 볼만한 영화를 이리저리 찾다보니 문득 디스트릭트9이 눈에 밟히더군요. 그렇다면 봐야지 하고 봤습니다. 덕분에 영화 카테고리에 두번째 리뷰를 적네요.(첫번째는 리뷰라기도 뭐했지만) 사실 영화가 갓 개봉했던 당시에 한번 봤던 영화입니다. 그땐 그냥 잘만든 SF영화네 재밌네 참신하네 요정도 생각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보니 뭔가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영화 줄거리 외계인 관람금지 남아공 상공에 불시착한 외계인들은 요하네스버그 인근 지역 외계인 수용구역 ‘디스트릭트 9’에 임시 수용된 채 28년 동안 인간의 통제를 받게..
단일빔 음향측심기(SBES)는 음향측심기의 한 종류이다. (출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51241&cid=42341&categoryId=42341) 음향측심기란 음파를 이용해 수심을 측정하는 장비를 말하며 음향신호가 해저면에 닿고 반사되어 돌아오는데 걸린 시간과 수중의 음속을 이용해 수심을 계산한다. 음파의 수중 전파속도는 바닷물의 CTD(전기전도도, 온도, 밀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측정을 요하며 수중에서 보통 1500m/s 주변값을 가진다. 물의 깊이(수심)을 재거나 물고기 떼의 위치를 파악할 때, 해저지형을 측량할 때 사용된다. 구소련에서 사용되었던 음향측심기 (출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218382..
2017.05.09 삿포로 여행 마지막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오타루역으로 갔다. 하루사이 바뀔리 없는 고즈넉한 역.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역이름이 간판으로 걸려있고 사진의 뒤로 보이듯 밴딩머신 나라의 위용을 보인다. 그냥 공항으로 돌아가기엔 시간이 조금 있어서 다시 삿포로 시내로 돌아가 뚜벅이를 더 하다가 돌아가기로 했다. 삿포로 시내의 또다른 구글 맛집(이번 여행내내... 아니 일본을 갈 때마다 구글은 내게 정말 많은 도움을 준다.) 175˚ 탄탄멘을 판다고 하여 가보았다. 역시 일본은 면요리가 짱이지! 라고 하며 걸신들린듯 흡수했다. 알고보니 탄탄멘은 일본요리가 아닌 중국 사천(쓰촨)지방의 요리... 그동네 요리가 그렇게 맛있다고 요리왕비룡에서 그러던데, 언젠가 꼭 그 지방을 가봐야될 것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