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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계절처럼
최근 히어로물이 넘쳐나는 영화계에 또다른 바람이라고 부를만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보고 왔습니다. 그냥 가벼운 오락영화라고 생각하고 보러갔는데 가볍지만은 않은 오락영화였습니다. 컨셉은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가상현실게임에 관한 영화인데요. 사실 저는 판타지소설을 정말 많이 읽어왔고 한동안 판타지소설이 가장 많이 찍혀나왔던 장르(?)가 바로 가상현실게임이기에 신선하고 참신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익숙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여느 판타지소설과 다른점은 시각적인 즐거움이었죠. 출처: 다음(Daum) 영화검색 보고나와 너무 즐거운 나머지 아직도 리뷰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어느 리뷰어는 최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어두운 느낌을 주는 영화를 많이 찍다보니 이 영화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볼까 ..
다들 집에 불을 꺼도 창문을 통해 밖에서 오는 빛때문에 집이 밝다는 생각 한번씩은 해보셨을겁니다. 요즘은 가로등도 많고 차도 많고 하다못해 옆집불이 창문을 타고 들어오기도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잘 때 암막커튼을 친다거나 안대를 끼고 주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제가 최근 광해현상에 대해 들었던건 김해천문대에 다녀왔을 때입니다. 최근이라곤 하지만 시간은 꽤 지난게 함정이라면 함정입니다만.... (뭐.... 김해천문대에 대한 리뷰는 따로 하는 걸로 하고...) 다시 돌아가서 광해현상으로 돌아가면 쉽게 이야기해서 빛공해입니다. 일상생활에선 원치 않는 빛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고 천문대에서는 최근 광해현상에 의해 별을 보기 힘들어져서 빛 공해로부터 멀어지기 위해 넓은 평야나 높은 산 위, 혹은 사막 등 ..
넷플릭스를 통해 꾸준히 그리고 틈틈이 미드를 하나씩 보는 중입니다. 이번에 끝낸 미드는 아이좀비 시즌1,2입니다. 주인공 올리비아 무어, 줄여서 리브는 전도유망한 의사였는데 우연히 참석하게된 선상파티에서 좀비에게 할퀴어져 좀비가 됩니다. 이 후 사람의 뇌를 먹어야만 이성을 잃지 않는 상황에 놓이게 되어 의사를 그만두고 시체보관소에 검시관으로 취직하게 됩니다. 뇌를 먹으면 그 사람과 성격이 비슷해지고 죽은 사람의 시각에서 겪은 과거를 환영으로 보게되는데 주인공 리브는 이 능력을 통해 사회의 정의구현을 하며 다시 살아갈 의욕을 찾아갑니다. 장르를 따지자면 좀비 수사물... 정도가 되는데 좀비가 되면 사람을 무차별 공격하며 살아있는 사람의 '뇌'를 먹는다는 점, 좀비가 된 후 일정 시간마다 지속적으로 뇌를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