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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수질

화학양론식상으로 완전산화 란?

극해 2019. 1. 10. 23:23

수질환경기사 책을 사고 공부를 시작한지 이제 4~5일 가량 지났다. 생각보다 진도를 못빼고 있다. 앞에서 바짝 빼놔야 나중에 좀 수월할것같은데... 일단 하는데까지는 해봐야지.

 

가장 첫번째 파트 수질오염개론을 보고있다. 산소요구량의 종류를 나열해둔 것을 보고 있는데 ThOD(Theoretical Oxygen Demand), 이론적 산소요구량에 이렇게 나온다.

 

ThOD : 이론적 산소요구량

유기물이 화학양론식상으로 완전산화 되었을 때 요구되는 이론적 산소요구량

 

사실 공부를 손 놓은지 좀 되어서... 아니 환경기사 관련 공부를 한지 6~7년 가까이 지난 지금 열심히 공부는 하고 있는데 아직도 헷갈리는 용어들이 많다. 매번 찾아보며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하고 있지만 그래서인지 진도빼는게 더욱 더디다는 느낌...

그래도 어쩌겠나 한번 시작했으니 자격증은 따야지.

 

화학양론을 네이버에 검색하면 이렇게 나온다.

 

화학양론

 

요약 화학반응에서 반응물과 생성물의 양적 관계에 대한 이론이다. 화학반응 전후 원자의 개수와 양이 보존된다는 사실에 바탕을 둔다.

화학양론은 기본적으로, 화학반응이 일어날 때 원래의 원자가 없어지거나 새로운 원자가 생겨나지 않으며 각 원자의 양은 전 반응 동안 보존된다는 사실에 바탕을 둔다. 일정성분비의 법칙, 질량보존의 법칙, 배수비례의 법칙이 이에 관한 법칙들이다. 예를 들어, 뷰테인의 연소를 화학양론에 따라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2C4H10+13O2→8CO2+10H2O

2개의 뷰테인 분자와 13개의 산소 분자가 반응하여 8개의 이산화탄소 분자와 10개의 물 분자가 생성되었다. 또는 뷰테인 2몰과 산소 13몰이 반응하여 이산화탄소 8몰과 물 10몰이 생성되었다. 질량 측면에서는 116.3g의 뷰테인과 416g의 산소가 반응하여 352.1g의 이산화탄소와 180.2g의 물이 생성되었다. 반응 전 탄소의 개수는 8개, 수소의 개수는 20개, 산소의 개수는 26개였으며 반응 전후 원소의 개수가 보존되었음을 알 수 있다.

반응에서 화학종의 반응 참여도를 화학양론계수로 나타낸다. 화학양론계수는 화학양론식에서 각 화학종의 계수를 말하는데, 보통 몰수로 나타낸다. 위의 반응에서 각 화학종의 화학양론계수는 뷰테인이 2, 산소가 13, 이산화탄소가 8, 물이 10이다. 화학양론비는 화학양론식에서 계수비로 반응물과 생성물 간의 환산인자이다. 환산인자를 이용하여 위의 반응에서 90.1g의 물을 만들고 싶을 때 필요한 산소의 양을 도출한다면 208g이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화학양론 [stoichiometry, 化學量論] (두산백과)

 

화학양론이 반응물과 생성물의 양적 관계에 관한 이론이라면 화학양론식은 화학식에서 반응물과 생성물의 양적관계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어렵게 적혀있고 어렵게 보이지만 화학양론식상으로 완전산화는 그냥 쉽게 화학식에 따른 산화반응이 완전하게(주어진 양 모두) 반응한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할 수 있겠다.

 

이번에 공부하면서 물에 관련된(?) 법칙들을 많이 배우고 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전체적으로 정리해두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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