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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 Everyone has his own standard.

극해 2017. 9. 6. 21:00
요즘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많이 보이더군요.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대체 무슨말인가 궁금해지더군요.
저게 무슨말이길래 기사제목에도 사용되나... 무슨 사자성어인가...
사자성어는 아니더군요. 그냥 요즘 흔한 줄임말이었어요.
'가 하면 맨스,이 하면 륜'
이거래요...
같은 말로는 이중잣대가 있겠네요.
A Double Standard
Double앞에 a가 붙으니 뭔가 묘하네요. 하지만 double은 standard와 붙어 명사+명사 즉, 이중명사 형태로 사용되어서 라고 생각합니다.
이중명사라고 하니 토익공부 빡시게할 때가 생각나네요.. 아무리 해도 800을 못넘어서 언어적 머리가 없는건가 스스로를 탓하던 때가...
내로남불때문에 적기 시작한 글이니 이중잣대(double standard)에 관한 명언을 들고와 이야기를 미무리짓고 싶었지만 제 짧은 지적 능력과 인터넷 검색능력(+휴대폰으로 라는 도구탓)등으로 인해 2시간만에 그나마 뜻이 통하는 말을 가져와 봤습니다.

Everyone has his own standard.
  제 눈에 안경.

이건 누가 했던 말인지 모르겠지만 속담입니다.
아무리 보잘것없는 것이라도 제 마음에 들면 좋아보인다는 뜻입니다. 뭐... 스스로가 좋으면 된거죠.
다만 스스로가 좋기위해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겠죠? 과하면 내로남불이 되는 거니까요. 제 눈에 안경 정도의 수준으로 스스로를 잘 컨트롤 해야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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