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L EL DL 개념잡기

MSL(Mean Sea Level) 평균해수면
해수면의 높이를 1년을 기준으로 조석차이를 감안하여 평균한 값. 변동의 요인으로는 조석, 기압차, 밀도차 등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게되며 이를 기준으로 고도를 측정한다.

DL(Datum Level) 기본수준면
1년 기준으로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졌을 때를 기준으로 하는 수준면으로 선박의 운항 등 해양 활동의 기준이 된다.

EL(Elevation Level) 지반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MSL 기준의 수준점으로 기준이 되는 MSL은 우리나라의 경우 인천만에 존재한다. 이를 0으로하여 위초 잰 높이값을 EL값으로 한다.

 

DL과 EL이 나뉘는 이유는 해상에서는 선박이 지나다니기 위해 안전률을 고려하여 최저조위(DL)을 기준으로 하지만 육상에서는 땅의 활용성을 위해 평균해면 값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MSL은 인천항의 평균해면을 의미하며 EL은 인천항의 평균해면을 기준으로 하여 측정된 각 지역별 평균해면, DL은 선박의 운항을 고려하기위한 기준.

 

요정도로 요약이 되는 것같다.

 

ps. 측량은 전공이 아니라서 이렇게 개념잡는데에 꾸준히 시간을 들이고 있지만 분명 이렇게 기본을 다져두면 나중에 편하리라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