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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시이불견 청이불문 (1)
변화하는 계절처럼
세상 어디에나 아이디어가 담겨있다. + 책은 도끼다 리뷰
얼마 전에 책은 도끼다 라는 제목의 책을 읽었는데, 그 책에서 이런 말이 나온다. 시이불견 청이불문. 보기는 보는데 보지 못하고 듣기는 듣는데 듣지 못한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도덕경에 이런 구절이 있다. 심부재 시이불청 청이불문. 마음이 없으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한다. 에서 심부재를 떼고 사용했나 보다. 책에서 화자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시청하는 것은 흘려 보고 듣는 것이고, 견문하는 것은 깊이 보고 듣는다. 라고. 그리고 벤치에 앉아 앞에 있던 코스모스를 보며 그냥 꽃이 피었네. 가 아니라 각 꽃잎의 색이 다르고 보다보니 개미도 보이고 벌도 보이고 그러다보니 같은 꽆잎에서도 색의 변화에 눈에 보이고 그렇게 지긋이 보다보니 30분이 금방 지나가며 머리속에 이야기가 하나 생겼다고 했다. 나..
책
2018. 12. 29. 15:34